유명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Ebay.com)에서 지난 2000년 1월부터 올 11월까지 2년동안 사기경매로 45만3,000달러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한인 크리스 종 김(27)씨가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Ebay.com에서 Calvin Auction이라는 경매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랩탑과 데스크탑 컴퓨터 등을 경매에 올려 전 세계 6개대륙 170여명의 고객에게 물건을 경매하면서 이중 26명의 개인소비자와 뱅크오브 아메리카, 이베이사, 페이팰사 등에 낙찰품을 보내지 않고 1,900달러에서 6,000달러 총 45만3,000달러를 착복해 4건의 중절도와 26건의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닷 컴 기업인 eBay사의 경매방식을 이용한 사기경매 케이스로 피해자들의 피해금액이 크기 때문에 미 주류 언론인 LA Times,CNN 등에서도 크게 다루어 지고 있는 김씨의 케이스에는 4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24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