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인종·전공별 통계분석
버클리 1,397명, UCLA 1,193명
UCSD 1,320명, 데이비스 592명
어바인 1,610명 전년비 5.1% 증가
2002년 가을학기 UC 버클리, UCLA, UC 샌디에고, UC 어바인, UC 데이비스 등 UC계 주요 5개 대학 학부과정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은 6,1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최근 인종, 전공별 재학생 통계분석을 실시한 UC계 5개 대학의 자료를 입수해 집계한 결과, UC 버클리에 1,397명, UCLA 1,193명, UC 샌디에고 1,320명, UC 어바인 1,610명, UC 데이비스 592명이었다. 또 한인이 가장 많이 재학중인 UC어바인은 전년동기 대비 78명(5.1%)가 증가했다.
UC 버클리에 재학중인 한인학생들은 졸업 후 전문직을 가질 수 있는 경영과 이공계열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분자생물학(63명)에 가장 많은 학생이 몰려있으며 이밖에 정치학(52명), 경영학(44명), 영문학(40명), 컴퓨터 사이언스(3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단과대 별로는 물리학과 생물학 등 프리메드 관련학과가 소속된 인문과학대가 11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엔지니어링이 119명, 환경 디자인이 54명, 경영대가 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을학기 입시에서 한인 학생만 2178명이 지원, 그중 256명이 최종 등록한 UCLA의 경우 경제, 경영학과(192명)에 가장 많은 한인이 재학중이며 심리학(164명), 사회학(85명), 생물학(84명), 영어(75명), 정치학(71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UC 어바인에 재학중인 한인학생은 사회과학 분야에 474명, 인문학에 213명으로 인문사회 분야에 있어 강세를 보였다.
UC 샌디에고와 UC 데이비스측은 한인 재학생수를 각각 1320명, 592명이라고만 밝히고 과별 분석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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