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공립 초·중·고교 교사들과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한미교육자협회(KAEA, 회장 김윤경)는 내달부터 한인학부모를 위한 ‘교육정보 도움센터’를 운영한다.
12월7일부터 격월로 첫째 토요일마다 실시하게 되는 도움센터에서는 KAEA회원인 현직 교사 및 교수들이 각종 교육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를 담당할 KAEA 최성철 웹매스터(윌튼플레이스 초등학교 교사)는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하던 자녀교육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즉석에서 해답을 드릴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선 문의사항을 모두 기록해 가능한 빨리 자료를 찾아 개별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릴 상황에 대비해 문의사항을 작성해오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 총무는 도움센터에서 다뤄질 내용으로
▲각급 학교시스템
▲적절한 정보소스 및 도움처 소개
▲미국학교문화 등 자녀의 공교육에 관한 제반정보를 한국어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도움센터의 교사들은 정보만 제공할 뿐 자녀교육에 관한 개인상담은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교육상담은 자격증이 있는 전문교육 상담가만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첫날인 12월7일엔 도움센터 운영시간 중 방문이 불가능한 학부모를 위해 엘렌 박 전회장(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 교감)이 오전 10∼12시 전화로 정보제공을 할 예정이다.
전화(626)862-0768, 965-1300
<김상경 기자>
일시: 12월7일, 2월1일, 4월5일, 6월7일 오전10∼12시
장소: LA한국교육원 203호(680 Wilshire Pl., 윌셔와 7가 사이, 웨스트모어랜드 한 블럭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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