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후보팀 이사장 후보 고사, 등록마감 2주 연기
홍승주 회장후보, “젊은 세대 위한 한인회 운영”강조
시애틀 한인회(회장 김준배)의 차기회장 후보 및 임원단 선거 등록 마감일이 일부 후보의 ‘서류미비’로 인해 2주 후로 연기되었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마감일인 9일 오후 2시까지 회장 후보에 홍승주씨(J. S. 무역회사), 부회장 후보에 민명기씨(시애틀 통합한인학교 교장)와 장용석씨(프루덴샬 보험 근무), 그리고 이사장후보에 김태강씨(시애틀 통합한인학교 이사장)가 단독 후보 팀으로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사장 후보로 등록예정이었던 김태강씨가 갑작스럽게 개인사정을 들어 등록을 하지 않아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칙 4장 30조에 따라 후보등록을 위한 서류미비를 인정하고 등록 마감일을 2주후로 연기키로 결정했다.
단독 회장후보인 홍씨는 임원진 후보가 갑작스럽게 고사함에 따라 선거일정에 차질을 빚게돼 송구스럽다며“한인회장으로 선출되면 봉사 일념으로 임할 것이며, 특히 젊은 세대들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2세들이 자부심을 잃지 않고 한인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선거관리 위원회는 후보등록연기가 홍 후보의 탄탄한 임원진 구성을 위해 시간을 주는 것일 뿐이라며 다른 후보의 등록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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