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퍼레이드
총 54개중 중간
이민 100주년
주최측서 배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2003년 1월1일 패사디나 로즈퍼레이드에 출전하는 한인사회 꽃차가 퍼레이드의 20번째 꽃차로 입장, 로즈퍼레이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패사디나 로즈퍼레이드 위원회는 이번 114회 로즈퍼레이드에 로즈퍼레이드 한인축제위원회(총대회장 토마스 정)가 출품하는 이민 100주년 기념 꽃차의 입장 순서를 총 54개의 출품 꽃차 중에서 20번째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로즈퍼레이드의 엔트리는 54개의 꽃차와 각 마칭 밴드, 기마 행렬 등을 포함 총 108개 참가팀으로 구성돼 있는데 올해가 첫 참가인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꽃차가 선두 그룹에 가까운 20번째 꽃차로 배정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인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로즈퍼레이드 첫 참가팀의 꽃차는 대체로 후미에 배정되게 마련인데 한인 꽃차가 앞쪽에 배정된 것은 한인 이민 100주년의 의의를 고려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패사디나 로즈퍼레이드 위원회는 이번 퍼레이드 참가팀들의 입장 순서를 담은 엔트리를 오는 12월1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