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7명 경쟁…유니스 김·나두리·이영인·조나단 리군 대상
본보가 음악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로 26일 한미교육재단 정실관에서 개최한 ‘제32회 한국일보 어린이 음악콩쿠르’에서 유니스 김(현악 초등부), 나두리(현악 중등부), 이영인(피아노 초등부), 조나단 리(피아노 중등부)군등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현악기와 피아노 2개부문으로 나누어져 열린 이번 음악 경연대회에서는 또 초.중등부 학생 총4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현악초등부-1등 김상혁, 2등 정유빈, 3등 김하진
▲현악중등부-1등 곽지원, 2등 줄리 장, 3등 필립 정, 장려상 안예지
▲피아노 중등부-1등 필립 정, 2등 다이애나 안, 3등 안드리아 김, 장려상 그레이스 박
▲피아노 초등부-1등 앨리스 박, 2등 레이첼 정, 3등 미셀 홍, 장려상 크리스틴 이양등이 각각 입상했다.
이 대회의 심사 진행을 맡은 정낙영 교수(새들백 칼리지)는 “예년에 비해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고 연주 실력도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고 평했다. 심사는 현악기 부문에는 도날드 앰브로슨, 찰스 베이커 박사, 피아노 부문에는 오드리 그리스비, 수잔 스프르세크 박사가 각각 맡았다. 이 대회는 본보 창간 이듬해부터 매년 열려온 전통있는 어린이 콩쿠르로 지난30여년동안 우수 연주자들을 발굴, 주류 음악계에 진출해 주목받는 음악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왔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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