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스헬스’ 선정 전국 4위, 1위는 호놀룰루
오렌지카운티내 여러 도시중 가난하고, 건강보험 없는 사람도 많은 샌타애나가 남성 주민들이 건강하기로 미국에서 4번째 도시로 꼽혔다.
연방 질병통제및예방센터, 2000년도 연방 센서스 결과 및 미국폐협회 자료를 중심으로 20개 항목을 비교 검토한 결과를 발표한 ‘멘스 헬스’ 잡지 11월호에 따르면 샌타애나에 사는 남자들은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18%나 낮을 뿐만 아니라 이 조사에 참가한 84개 도시주민중 가장 날렵한 몸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오렌지카운티 보건 전문가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라틴계가 대부분인 샌타애나 남성의 중간 연령은 26.5세로 전국 평균 32.9보다 훨씬 젊으니 건강한 것은 당연하다는 것.
아울러 빈곤 가정이 16.1%로 전국 평균 8.7%를 크게 앞지르는 샌타애나인만치 하루 9시간 중노동을 하는 남성들이 매일 45분씩 조깅을 하는 남자들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을 것 역시 당연하다는 말이다.
이 잡지에 따르면 가장 건강한 남성들이 사는 도시는 1위가 호놀룰루, 2위가 샌호제, 3위는 뉴욕주 로체스터, 5위는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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