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시 거주 40대 여성은 도서관에 소액의 벌금을 지불하지 않는 관계로 크레딧 점수가 크게 깎긴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공공도서관은 이 여성이 지불해야 하는 72달러의 벌금을 무시하자 이를 컬렉션 에이전시에 넘겨 버림으로써 이같은 사실이 크레딧 점수 관리회사로 넘어가, 그녀의 크레딧 점수가 711점에서 623점으로 하락한 것. 이에 따라 그녀는 자동차를 무이자로 구입하는 등 크레딧 점수가 700점 이상인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여러 혜택을 잃어버리게 됐는데 이번 경우는 사람들에게 소액의 벌금이라도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크레딧 점수 관리에 필수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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