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국어 교육 진흥을 위한 SAT II 한국어 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의 중·고등학생 한국어 장학금 프로그램이 내년부터 확대 실시되고 한인 2세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한인 청소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진흥재단은 23일 머니(MONY)그룹의 후원으로 5,000달러의 장학기금을 추가 확보, 정규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머니그룹 한국어 장학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AT 재단 한국어 장학금은 총 3종류로 늘어났으며 머니그룹 장학금은 내년 4월 중·고교 정규 한국어반 등록학생 중 16명을 선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흥재단은 역시 머니그룹에서 5,000달러의 매칭펀드를 지원 받아 한인 고교생 대상의 청소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내년 3월 LA와 워싱턴 DC 등 두 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SAT 재단의 리더십 프로그램은 한인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실시하며 학부모 대상 웍샵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문애리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 진흥과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후원해 준 머니그룹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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