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 11월 1일 서울서.. 다양한 행사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이 주최하는 ‘2002 세계 한민족문화제전’이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문화제전은 연어의 모천회귀 본능을 재외동포의 귀향심에 비유해 ‘모천제’로 명명하고 다양한 분야의 해외 문화예술인들을 초청, 한민족 문화예술의 뿌리에 대한 애착심과 가치를 일깨워 줄 계획이다.
이 행사는 28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재외동포 저명 음악인 특별초청 공연 ▲30일 재외동포 전통예술 경연대회 본선 ▲28일∼11월1일 금호갤러리에서 재외동포 청소년 미술·서예전 ▲28일∼1일 제2회 한민족 문화공동체대회 ▲제4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및 문화기행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번 제전과 관련, 미국에서는 이경자(영화 연출 및 제작), 김민석, 김지수씨 등이 한민족 문화공동체대회 영화 관련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 무용가 김진희씨가 전통 예술경연대회 본선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박윤성(미술전 대상), 장금자(시부문 대상)씨 등 다수의 미주 한인들이 재외동포 미술·서예전과 문학상에서 입상, 상을 받는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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