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박람회 개최
캘그랜트등 안내키로
LA시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의 학자금마련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대학진학을 위한 무료 학자금’이라는 명칭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7일-9일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대학과 직업’ 박람회와 2월1일-2일에 열리는 주말행사등 2개이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제임스 한 LA시장은 “대학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고교생들에게 학자금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첫째 11월의 ‘대학과 직업’ 박람회에는 LA시에서 수천명의 참가학생들에게 무료로 교통편을 제공한다. 이 박람회에는 대학진학을 위한 학자금마련방법은 물론 직업선택에 대한 상담시간도 있다. 이 박람회의 목적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직업에 따른 대학선택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대학당국자를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되며 대학재학생들로부터 대학생활을 직접 들어보고 재정보조, 장학금지급등에 대한 정보도 취득할 수 있다.
둘째 2월의 ‘무료 학자금 주간’ 행사는 50개의 LA 지역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LA 통합교육구는 LA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무료로 학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캘리포니아의 캘 그랜트(Cal Grants)는 부모의 경제적 형편을 감안해 연 1,500달러-1만달러까지 무료로 학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며 상환할 필요가 없다.
가주 정부는 최근 캘 그랜트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지급되는 학자금을 크게 늘린 바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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