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인근 연쇄저격사건을 수사중인 몽고메리카운티 경찰은 버지니아주의 한 자동차 대여사에서 범행차량으로 추정되는 흰색 밴을 압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경찰관계자들은 워싱턴 덜레스공항 인근의 렌터카사에서 발견된 밴 안에서는 여러 개의 탄피가 발견됐으며 이들이 연쇄범행에 사용됐던 총기에서 발사된 것인지 여부는 19일 오전이 되야 알수 있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이 차량의 발견시점과 압수경위 등에 대해 함구했으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렌터카 직원이 반납된 밴을 청소하던중 차안에서 탄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몽고메리카운티 경찰국은 이번 차량압수와 관계없이 흰색 밴에 대한 추적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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