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I 성적 6,400학교중 4,500개교 올라
2001∼2002학년도 가주공립학교 재학생들의 학력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교육부가 17일 웹사이트(http://api.cde.ca.gov)를 통해 발표한 2002년도 학력평가지수(API)에 따르면 6,400여 가주 초·중·고교 중 약 4,500개교 이상이 지난해보다 향상됐으며 현재까지 목표점수에 도달한 학교는 전체의 53%로 지난해 57%보다 약간 감소했다. API는 200∼1,000점으로 환산되며 주전체 목표는 800점 이상이다.
올해 초등학교 가운데 주목표에 도달한 학교는 전체의 24%로 지난해에 비해 1%포인트 올랐고 중학교는 지난해보다 1%포인트 오른 17%, 고등학교는 3년째 변동이 없는 6%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00점이상 획득학교는 작년과 동일한 20%를 유지했다.
중간점수(median)는 초등학교가 705점으로 지난해 689점에서 16점이, 중학교 681점으로 지난해 668보다 13점이, 고등학교는 647점으로 지난해 635점보다 12점이 각각 상승했다.
공립학교책임법(PSAA)에 따라 API 800점 이상을 받은 학교뿐 아니라 전년대비 전체랭킹에서 최소 5포인트, 그룹랭킹에서 최소 4포인트가 향상된 모든 학교에 상금(GPA)이 수여되는데 올해 수상자격 초등학교는 46%, 중학교 26%, 고등학교 21%로 가주전체 공립학교의 39%가 상금을 받게된다.
그동안 스탠포드 9 성적만을 토대로 산출해 오던 API에 올해 처음 캘리포니아 스탠다즈 테스트 영어점수를 포함시켰으며 내년부터는 다른 과목점수들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LA지역과 OC지역 한인밀집교육구내 아시아계 분포가 10%이상인 학교들을 추출 API점수와 전년비 향상목표, 향상폭 및 수상자격여부를 도표로 발표한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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