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주 정부 등록등
준비작업 곧 마쳐

특수페인팅 제조업체 ‘듀라코트’사 홍명기 회장(현 LA민주평통 회장)이 사재 일부를 털어 설립한 ‘밝은미래재단’(Bright World Foundation)이 연방 및 주정부 비영리기관 등록 등 준비작업을 마치고 30일 공식 출범한다.
홍 회장은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 재단은 주요 봉사단체와 교육기관 지원, 다인종·다문화 사회의 화합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재단기금을 확충, 1,000만달러 규모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30일 윌셔그랜드호텔에서 재단출범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뒤 UCLA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소에 2만달러, 라시에라 대학 교수연구기금 3만달러, UC리버사이드 인종학 연구기금 1만달러, 한미연합회(KAC) 차세대지도자 양성프로그램 1만달러, 한인청소년회관(KYCC) 청소년 지원기금 1만달러 등 총8만달러를 전달한다.
<황성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