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밤 노스할리웃 거리에서 혼자 걷던 여성을 폭행하고 강간하려던 한 남성이 현장을 지나던 엔릭 주네가스와 그 가족들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이날 밤 10시 30분께 가족을 태우고 현장부근을 지나던 엔릭은 한 남성이 젊은 여성을 폭행하고 강제로 옷을 벗기는 장면을 목격하고 차를 멈췄다.
그가 접근하는 것을 본 용의자는 곧바로 달아났으나 엔릭은 한 블럭이나 용의자를 뒤쫓아가 격투 끝에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엔릭은 아내가 “성폭행 당하는 여성을 구해야 한다”고 말해 위험을 무릅쓰고 차를 멈췄다며 그사이에 아내가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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