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 축제재단은 올 29회 한국의 날 행사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영철 사무국장은 현재 한인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28일과 29일 행사장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에퀴터블 빌딩 주차장을 임대, 이곳에서부터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으며 26일과 27일에도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또 행사장과 주차장에 경비 인력을 늘려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축제기간 28~29일
에퀴터블 빌딩서 출발
꽃차 퍼레이드
청소년 탤런트쇼도
이번 축제는 ‘역경을 딛고 다함께 희망찬 미래로’란 주제로 26일 오후 7시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29일까지 4일간 5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축하 행사로 마련된 ‘난타공연’은 역동적인 화음과 조화를 통해 축제 시작과 한인사회는 물론 LA다인종 사회의 하나됨을 대외에 알리게 되며 전통무용 인간문화재 양길순씨가 특별 출연, 한국 전통의 미를 춤을 통해 타커뮤니티에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판소리계의 신동으로 떠오른 소녀명창 김주리양의 두 차례 특별 공연도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본보가 주관하는 축제 하이라이트 ‘퍼레이드’는 28일 오후 3시 그랜드 마셜로 선정된 제임스 한 LA시장의 선도로 화려한 꽃차들이 올림픽가를 아름답게 수놓게 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잔치 한마당 ‘청소년 탤런트 쇼’는 이날 오후 9시 라디오 서울 주관으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예년에 비해 20개가 늘어난 행사장내 170개의 부스에서는 갖가지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판매되며 이번 축제의 메이저 후원사로 나선 코닥필름과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초대형 홍보차량이 배치되며 포드사의 신형 차 전시장도 들어선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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