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개통될 예정인 메트로 골드라인 노선의 시험운행이 19일 시험용 궤도차가 LA에 도착함에 따라 곧 시작될 전망이다.
7억2,550만달러를 들여 LA 다운타운과 패사디나를 연결하는 13.7마일 거리의 메트로 골드라인은 차이나타운에서 시작해 애비뉴 26, 프렌치 애비뉴, 사우스웨스트 박물관, 애비뉴 57, 미션 스트릿, 필모어 스트릿, 델 마 블러버드, 메모리얼 팍, 레이크 애비뉴, 앨런 애비뉴, 시에라 마드레 빌라 애비뉴를 종착역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메트로 교통국(MTA)은 메트로 골드가 개통되면 패사디나 프리웨이 110번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TA는 2008년까지 다운타운과 이스트 LA를 연결하기 위한 8억2,600만 달러 규모의 이스트사이드 골드라인을 올해초 승인했다.
메트로 골드라인의 철도와 안전신호 등을 점검하기 위해 동원된 230만달러짜리 궤도차는 중량 44톤에 89피트 길이로 철도에 올려놓는데 2시간이 걸렸다. 골드라인이 개통되면 이같은 궤도차 26대가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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