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 이로 인해 종업원들이 감원 대상이 되지 않을까 잠 못 이루고 불안해하는 것은 사회적 현상. 그런데 이와 정반대로 하와이 여행 생각에 가슴 부풀어 잠 못 이루는 종업원들이 있다.
플라센티아 소재 지셀 통신회사는 목표 판매량을 달성한 종업원에게 감사하는 표시로 4박5일 하와이 여행을 제공,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타회사의 얼어붙은 분위기와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와이키키비치의 팍쇼 호텔에 묶게 될 70명여명의 종업원과 그의 가족들의 요즘 인사는 ‘알로하’다. 어떤 부부는 자녀를 동반하지 않고 신혼기분을 내겠다고 미리부터 흥분하고 있다.
18개월전 대만에서 온 호위 추 사장은 판매량이 50% 증가하면 하와이 관광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추 사장은 종업원들이 그렇게 기뻐하고 놀란 데 대해 오히려 놀라고 있다. 대만에서는 열심히 일한 종업원에게 이에 대가로 봄과 가을철 여행을 자주 제공한다는 것.
29일 아예 회사 문을 닫고 떠나는 이번 여행경비는 최소 7만달러. 회사는 하와이행 외에 현찰 보너스도 지급했다. 사장은 내년에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면 해외여행을 시켜주겠다고 약속, 종업원들의 사기는 절정에 달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