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재미 한인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집약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미주동포 선언문’이 채택된다.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16일 워싱턴DC에서 개막되는 이민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전국 총회에서 21세기 미주 한인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주류사회 참여 확대 ▲민족문화의 보존과 계승 ▲모국 통일의 지원 등 세 가지로 적시하고 이에 한인사회의 역량을 모을 것을 선언하는 선언문을 채택키로 했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이하며’라는 부제가 붙은 선언문은 전문에 ‘미주 한인사회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재확인하고 미국사회의 각 분야에서 한인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는데 의의를 찾는다’고 명시하고 본문에서 ‘세 가지 과제를 삼위일체를 이루어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워싱턴DC 학술대회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학계 및 커뮤니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 미주 이민의 역사적 의의, 미주 한인사회의 미래 20여개의 대주제를 놓고 논문 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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