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매장 부지 1만2,000평방피트 구입 완료단계
한양마트(대표 한택선)가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곧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양마트측은 작년 1월부터 뉴저지주내 한인최대 밀집 지역이자 중심 상권인 팰팍 브로드 애비뉴 선상의 최상급 상업지에 부지 1만2,000평방피트 구입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랜드로드와 매매가격 등의 협의를 마친 뒤 최종 단계인 클로징만 남겨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6번 도로와 인접한 팰팍 루비 애비뉴와 만나는 브로드 애비뉴 선상으로 과거 주유소와 자동차 정비업소가 영업해온 이 부지는 인근에 아파트 수 개동과 어너스 리뷰학원 등 한인업소, 주택가 등이 밀집돼 있고 교통편도 좋아 1급 상업지로 평가되고 있다.
한양측은 이곳에 매장이 들어설 경우 팰팍과 레오니아, 포트리를 포함, 클로스터와 테너플라이 등 북부 일대의 한인들까지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마트 고위 관계자는 30일 "주유소가 있던 관계로 토양에 기름성분이 함유돼 있는지를 조사하는 환경평가 때문에 클로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ㅣ며 "구입예정 부지에 매장을 오픈할 경우 뉴저지 한인동포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값싼 양질의 식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팰팍 이외에도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해 포트리와 레오니아, 리틀페리 등을 중심으로 한 한인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부지 구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팰팍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양마트측이 부지를 구입한 뒤 조닝 변경 신청 등을 통해 건축높이를 최대 4∼5층까지 가능케 하면 지하에 주차시설을 갖추고 복층으로 된 한국의 E 마트 형태의 수퍼 건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대영 기자>
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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