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컨설팅’-’부동산 써브’ 업무제휴
뉴욕에 앉아서 한국내 부동산을 직접 구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인 부동산 투자회사 ‘119 컨설팅’(대표 트럼프 정)은 최근 한국 최대의 부동산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부동산 써브(대표 이인경)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한국내 부동산 투자 및 개발 관련 업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내 1,500여 개의 가맹망을 갖추고 있는 부동산 써브사의 정보를 공유, 동포들의 한국내 부동산 매입, 매매 투자 알선은 물론 분양, 컨설팅, 조세 법률 문제의 대리인 역할, 임대차 관리 및 유지 보수 관리 업무 등 원스탑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부동산 취득 등도 대행하는 쌍방향 부동산 투자 서비스도 선보인다. 특히 119 컨설팅(www.adobest.com)사와 부동산 써브(www.serve.co.kr)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인 동포 및 한국내 투자자에게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업무 제휴 첫 사업으로 지난 7월13일 기공식을 가진 대전 테마 샤핑몰 ‘올리비아’와 뉴저지 버겐카운티에 개발 중인 주거용 고층 빌딩 분양에 대한 투자자 유치 사업을 벌인다.
트럼프 정 119컨설팅 사장은 "한국의 부동산시장이 개방되면서 미주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사업이 봇물을 이뤘지만 실질적인 정보제공에는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 제휴로 한국 부동산투자에 망설였던 동포는 물론 한국내 투자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19 컨설팅사는 지난 96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설립된 부동산 투자 및 금융 전문회사로 최근 팰리세이즈 팍 소재 커피공장 부지 매매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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