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회장 연인철)는 오는 9월22일 오버팩 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회 뉴저지한인추석대잔치 준비기간이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아 금주 말까지 준비위원 등 행사와 관련된 각종 직책 인선을 마무리짓고 내주부터 행사관련 모임을 매주 두 차례씩 열기로 했다.
한인회는 프랭크 루텐버그 전 연방상원의원 보좌관을 지냈던 변호사인 존 방 부회장 등을 통해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방 및 주 상·하의원과 카운티 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을 초청하기 위해 공문발송 등의 업무에 착수했고 초청을 협의중인 가수 김부자 등 한국 유명연예인과 행사 스폰서를 맡을 한국과 미국의 유수 기업들과 접촉에 나섰다.
수개월 동안 행사준비를 해온 연인철 회장은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일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인 1.5세를 포함한 전 임원은 내주부터 격주에 한번씩 열었던 임원회의를 매주 갖기로 결정해 행사관계자 모임을 포함, 매주 두 차례씩 회합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윤용상 이사장을 주축으로 한 이사회에서는 행사 경험이 많은 각계 인사를 준비위원으로 영입하고 각 한인단체의 참여 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운티 정부와 행사지원을 협의중인 조나단 김 부회장은 "카운티 의회 의장이자 공원 운영 등을 총관장하는 안토니 카사노 의원 등은 이번 행사에 필요한 무대설치나 조명, 음향시설, 천막, 행사장 경비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왔다"며 "9월22일 공원사용 허가가 이미 나온 만큼 내주 중 카운티 정부와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협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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