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감옥?
’디 앤서(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27·필라델피아 76ers)이 곧 체포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경찰국은 10일 "중폭행 및 공갈협박 혐의로 NBA 올스타 가드를 체포할만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경찰국의 마이클 칫우드 총경은 10일 아이버슨을 체포하기 위한 검찰의 영장발급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76ers도 이 같은 경찰국의 통보를 받았음을 인정했다.
지난 3일 아내 타와나를 찾아 나섰던 아이버슨은 사촌인 숀 보우먼의 아파트에 쳐들어가 라이선스도 없는 총기를 휘두르며 안에 혼자 있던 찰스 존스(21)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와나와 보우먼은 그 자리에 없었다.
작년 여름 트와나와 결혼식을 올린 아이버슨은 부인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아이버슨과 그의 변호사 탐 셔틀워스는 이번 사건에 대한 언급을 일체 피하고 있다.
2001년 NBA MVP로 선정됐던 아이버슨은 하이스쿨 시절인 지난 93년에도 버지니아주에서 체포됐다가 주지사 더글라스 와일더의 사면으로 4개월만에 철창신세를 면했고, 97년에도 총기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