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피해 자영업자 대상 SBA융자 9월30일 마감
▶ 스몰비즈니스 디벨롭먼트센터, 무료 신청 대행
"9.11 테러 사건 이후 불황을 겪고 있는 뉴욕주내 한인 자영업자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방소기업국(SBA)이 제공하는 재난융자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 대행, 상담하는 라과디아커뮤니티칼리지 소재 스몰비즈니스디벨롭먼트센터가 한인 자영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비영리단체인 이 센터는 지난해 10월 소규모 자영업체들을 위해 설립된 이후 일대일 상담과 기술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오는 9월30일 마감되는 재난융자 프로그램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9.11 테러 이후 매출 감소 등 직·간접적 타격을 입은 자영업체들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4%의 고정 이자율과 2년 거치 30년 상환의 융자 프로그램이다.
도·소매업체와 요식업소, 택시업체, 개인서비스업 등은 물론 변호사와 회계사 등 거의 모든 업종에 적용된다.
오세영 한인 어드바이저는 "재난융자 프로그램은 최고 1,000만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신청과 수속 과정이 빠르고 신속할 뿐아니라 재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인 비즈니스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에서는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재난융자 신청과 함께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 재신청하도록 돕고 있다.
오 어드바이저는 "이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는 융자 신청이 거부되더라도 개인 사업체의 비즈니스 크레딧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재신청을 할 때 60일의 추가 기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동안 개인 크레딧 등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이 센터는 지금까지 400여명의 자영업자들과 상담을 했으며 총 300여만달러의 재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왔다. 문의; 718-482-5941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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