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탈취 남성
경찰에 피격 사망
110번 Fwy 한때 차단
불꽃놀이 부상 속출
경찰순찰차를 타고 달아나던 한 남성이 경찰과 난투 끝에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LA카운티에서 5명을 포함, 가주내에서 모두 51명이 사건과 교통사고 등으로 숨졌다.
6일 저녁7시36분께 79가와 피게로아 스트릿에서 한 용의자가 경찰순찰차를 훔쳐 달아나면서 110번 프리웨이 북쪽방향에서 경찰 추격전과 난투가 벌어져 용의자는 숨지고 LA경찰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7일 오전까지 110번 프리웨이는 교통이 차단됐다.
LA경찰국 마틴 포머로이 임시국장에 따르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던 용의자가 한 경찰의 총을 빼앗으려하자 상대편 경찰이 경계의 표시로 총을 발사하기 시작해 용의자는 총에 맞아 숨졌으며 경찰 1명은 손목에 총을 맞았고 다른 경찰 2명은 어깨와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110번 프리웨이는 7일 오전까지 슬로슨 애비뉴에서 마틴 루터 킹까지가 양쪽 모두 교통이 차단됐다.
같은 날 새벽 12시30분께 메틀러 스트릿 4400 블록에서 2명의 남성이 총에 맞아 각각 발목과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5일 밤 11시30분께 2817 리워드 애비뉴에서 갱이 연루된 총격으로 남성 1명이 총에 맞아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6일 오후 8시34분께 210번 프리웨이에서 자동차 한 대가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고 패사디나의 헌팅턴 메모리얼 병원에 후송됐다. 다음날인 7일 새벽 12시20분께 레이크 LA의 웨스트 168 스트릿 40500 블록에서 한 여성이 자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또한 독립기념일인 4일 팜데일에서는 불꽃놀이를 하던 46세의 남성과 2세 소녀 등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CHP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7일 새벽 6시까지 84시간동안 LA카운티에서 330명등 가주 전역에서 모두 1,589명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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