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시간에 쫒기며 잠시도 쉴 틈없이 일하는 현대여성들에게 피곤은 삶의 동반자와 같은 것. 낮이고 밤이고 주중 주말이 따로 없이 일에 치여 살다 보니 피로가 쌓여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지치고 짜증스럽다.
일의 양은 줄지 않고, 내 몸이 가진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묘책이 없을까?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쉬운 ‘스태미나 체력관리’-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한다.
▲하루 5회 먹는다-우리 몸은 4시간마다 재충전할 때 에너지가 고르게 발산된다. 세끼 사이에 제대로 된 스낵을 두번 먹으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단, 체중이 불어나지 않도록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등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도록 주의할 것.
▲아침을 꼭 먹는다-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나중에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커피 한잔에 도넛으로 때우지 말고 시간을 내어 토스트, 에그, 저지방 우유, 오트밀, 요구르트 혹은 과일 스무디등으로 식사한다.
▲물을 많이 마신다-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지치고 정신이 맑지 않다.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나 물 마시기가 고역이면 과일로 대치한다. 수박 한쪽은 물 한컵이상의 수분을 공급한다. 오렌지, 토마토, 포도등도 좋다.
▲10분간 빨리 걷는다-장시간 운동해야만 건강한 것이 아니다. 10분이라도 잠깐 빨리 걸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다시 에너지가 샘솟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낮잠 잔다-점심 식사후 10분이라도 눈을 붙이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 사무실에서 졸기가 뭣하면 휴게실 혹은 차를 몰고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가 눈을 붙인다.
▲술을 적게 마신다-알콜은 체내 수분을 앗아갈뿐더러 정상적인 수면도 방해한다. 술을 마신 후에는 잠을 많이 자도 몸이 상쾌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그 때문. 술 마실 때는 물도 많이 마셔서 알콜을 희석시킨다.
▲근육을 키운다-35세 이상의 여성은 근육의 밀도가 떨어져 그만큼 쉽게 피로를 느낀다. 일주일에 2~3회 적어도 20분이상 푸시업이나 싯업등 근육운동을 한다.
▲심호흡을 한다-규칙적으로 심호흡하면 세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 에너지가 많아진다. 배가 불룩해지도록 들이마시고 속에 있는 것을 다 내뱉듯 하는 심호흡을 하루 2회 일어서서 5분씩 한다.
▲햇볕을 쏘인다-따사로운 태양빛은 기분도 고취시키지만 인체의 리듬을 환기시켜 수면을 돕는다. 특히 오전 시간에 밖에 나가 해바라기를 하면 하루 종일 가뿐하다.
▲즐겁게 논다-많이 웃을수록 인체의 면역기능이 강화되고 스트레스가 줄어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에서 증명됐다. 기분이 나쁠 때는 코미디영화를 한편 빌려다본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다-아이 돌보기와 가사일에 지치다보면 자신을 잊기 쉽다. 아이들 깨어나기 전 혹은 밤에 잠들고 난 후 1시간 정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든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혼자 드라이브나 짧은 쇼핑을 즐기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여성이 더 좋은 엄마와 아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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