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A, 워싱턴지역서 신규 서비스 시범 실시
▶ 한국어 안내서도 배포 계획
SBA(중소기업청)가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해 마련한 4가지 서비스를 워싱턴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시범 실시한다.
멜라니 사벨하우스 미 연방 SBA 부청장은 지난달 28일 DC 소재 SBA 워싱턴 지국을 방문,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 교육 ▲서류 없는 융자 익스프레스 서비스 제공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 법률서비스(www.businesslaw.gov) ▲SBA정부계약 통합 프로그램(www.sba.gov/sbaexchange) 등 4개의 시범 프로그램을 워싱턴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한다고 밝히고,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들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벨하우스 부청장은 "스몰비즈니스를 운영자들은 경제적인 이유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 변호사들을 고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 법률서비스가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벨하우스 부청장은 또 "SBA융자를 얻기위해서는 ‘긴 시간과 많은 서류가 필요하다’는 일반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SBA 융자의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SBA 워싱턴지국은 15만 달러까지에 한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사업자들에게 융자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이어 "스몰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건강보험문제 일 것"이라며 "이 문제를 검토, 단체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셉 P. 로도 워싱턴 지국장은 상업 융자와 SBA융자를 비교하며 "SBA융자를 사용한 비즈니스가 300% 성장한데 반해 그렇지 않은 비즈니스는 37%만 성장했다"며 SBA융자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DC,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몽고메리 카운티, 훼어팩스 카운티, 라우던 카운티, 알링턴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SBA 워싱턴 지국은 자체 제작한 ‘2002-2004 전략계획과 정보 안내’를 한국어등 4개 언어로 번역,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 www.sb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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