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하려면 든든한 재정기반, 학생·교직원의 경쟁력, 동문회 네트웍 강화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합니다."
남가주동문회 창립 35주년을 맞아 열린 ‘한양인의 밤’ 행사 참석 차 LA에 온 김종량 한양대 총장은 "우리 대학도 세계화의 흐름에 동참하지 않으면 영원한 우물 안 개구리로 남게 될 것"이라며 한양대가 세계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이같이 세가지 요소를 꼽았다.
김 총장은 지난 26일 LA에 도착, UC리버사이드, UCLA, UC어바인 등 자매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27일 남가주 동문골프대회, 28일 한양인의 밤 행사 등을 통해 미주 동문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특히 퍼시픽 팜 리조트에서 열린 한양인의 밤 행사에는 김복희 체대학장이 이끄는 본교무용단이 LA지역 동문음악인들과 함께 ‘만남과 우정의 협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으며 김 총장은 전·현직 회장단에 감사패와 격려금 전달하고 장학기금 모금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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