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브린마 거리축제는 커뮤니티 차원의 축제로 확대될 될 전망이다.
오는 8월 10일,11일 이틀간 브린마 한인 타운에서 열릴 예정인 브린마 거리축제에는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요식협회, 브린마 상우회, 교육문화 마당집, 관광공사, 봉사기관협의회, 시카고 체육회, 한국일보등 한인 커뮤니티의 여러 단체들이 참여, 커뮤니티 차원의 축제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브라이언 유 준비위원장은 “예년의 경우 주로 상공회의소와 한미회가 주축으로 거리 축제를 준비했으나 올 해부터는 다양한 한인 커뮤니티 단체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 해에 비해 참여 한인들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에 따르면 특히 이번 거리축제에는 기독교 방송에서 대형 멀티 비젼을 설치, 젊은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요 장면을 방영, 월드컵의 기쁨을 재현할 계획이다. 또한 예년에 비해 많은 식당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검도시범, 전통의상 패션쇼등을 계획,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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