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경일 목사)가 7월5~7일 열리는 할렐루야 2002 대뉴욕복음화대회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협 회장단과 복음화대회 홍보위원은 26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할렐루야 대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새 힘을 얻고 새 삶을 살아가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밝혔다. 금년도 복음화대회 표어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새 힘을 얻어라’이다.
교협 회장 황경일 목사는 "지난해 9.11 사태 이후 침체된 동포사회를 복음화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게 하고, 동포들이 새로운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은혜 받기 원한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이어 "복음화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에서 대형 현수막을 제작해 플러싱과 맨하탄 등 5곳에 부착할 것"이며 "복음화대회 당일 대형 스크린을 준비해 참석하는 동포들에게 최대의 복음 전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음화대회 홍보위원장 조병광 목사는 "복음화대회 기간 중 열리는 태신자 세미나에 목회자를 비롯해 많은 교회지도자들이 참석해 전도의 새로운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복음화대회는 길자연(왕성교회 담임) 목사를 주 강사로 초청해 7월5일(금)부터 7일까지 매일 저녁 8시(일요일은 7시)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린다.
어린이복음화대회는 이계자(퀸즈장로교회) 전도사를 강사로 초빙 성인대회와 같은 시간에 퀸즈칼리지 콜든센터 옆 강당에서 열리며 청소년복음화대회는 채안(하비스트 락 교회 담임) 목사를 강사로 7월26일(금)부터 28일까지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태신자세미나는 7월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이수봉, 백종용(왕성교회) 목사를 강사로 목회자 및 평신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뉴욕교협은 복음화대회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편을 제공한다. 차량은 오후 7시와 7시30분 플러싱 공영주차장 산수갑산 앞, 퀸즈 74가 종합식품 앞에서 출발하며 일요일은 1시간씩 앞당겨 운행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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