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회장에 황성환씨, 지역사회 봉사와 교류, 리더쉽 향상 주력
한미 라이온스 클럽 산호세 지부가 설립됐다.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이란 이름으로 창립된 동 단체에는 32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초대 회장에서는 황성환씨(스위스 스크루 대표)이다.
25일 저녁 서니베일 레디슨 인에서 창립 모임을 가진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0여년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하고 있는 한미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고 있다.
황성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의 사업 계획으로 미 주류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창립총회는 클럽 창립까지의 경과보고와 협회 활동 설명이 이어졌으며 회원들도 소개됐다.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917년 시카고 지역에서 멜빈 존스씨가 주위의 불우한 사람들을 도울 목적으로 전문인들을 규합, 시작된 단체로 세계 186개국에 44,500개의 클럽이 설립되어 있으며 140만명의 회원들 두고 있다.
이날 산호세 창립총회에는 샌프란시스코 라이온스 클럽의 조헌상 신임회장과 진병우, 김정수 전회장과 루디 로레도 라이온스 클럽 4-6C지지 전 총재도 참석했으며 켄 후쿠시마 라이온스 클럽 국제 총재는 편지로 동 클럽의 설립을 축하했다.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의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황성환, 총무 강덕성, 재무 서현수, 제1부회장 김승영, 제2부회장 배우병, 라이온 테이머 김유택, 테일 트위스터 윤자한, 이사 김종원·오영의·정 에스라·차수영.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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