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너지로 운영되는 주유소가 남가주에 처음 문을 열어 업계 화제다.
‘아코’(ARCO) 주유소를 소유하고 있는 ‘BP’사는 사우스게이트시의 파이어스톤과 가필드(5731 Firestone Bl.) 코너에 태양 에너지로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주유소를 열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 에너지 시스템 생산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BP사는 현재 17개국에서 380여개 업소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놓았는데 이번에 오픈한 사우스게이트 주유소는 LA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태양에너지 개스 스테이션이다.
이 태양에너지 시스템은 주유소의 개스 펌프가 있는 지붕에 설치되어 있고 하루 전기 생산량이 전자 게시판에 매일 나타나며, 하루 평균 생산량은 16킬로와츠로 이 업소에서 필요한 전체 전기량의 20%를 공급하고 있다.
BP사의 태양에너지 생산담당 해리 심프 사장은 “전 세계 BP사의 개스 스테이션은 하루 6메가와츠 이상의 전기를 생산해 유해물질인 이산화탄소 방출을 매년 6,500톤 가량 줄이고 있다” 며 “ 태양을 이용한 에너지 시스템은 환경 보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라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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