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와 버지니아를 연결하는 통근열차노선이 검토되고 있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철도당국은 주거지와 직장이 양 주에 걸친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편의를 돕는 한편 도로교통 혼잡완화를 위해 두 주를 가로지르는 열차노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은 수년전부터 제기되어왔는데 1999년 한 연구결과는 이러한 통근노선이 개통될 경우 하루 5,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이 연구서는 또한 이 노선이 신설될 경우 워싱턴으로 출근하는 인구가 많은 메릴랜드 주민이 더 큰 혜택을 볼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노선은 볼티모어에서 워싱턴 남서부의 랑팡플라자를 거쳐 버지니아 크리스탈 시티와 알렉산드리아까지 연결되며, 버지니아에서는 뉴캐롤턴, 실버스프링, 락빌까지 연결되도록 하고 있다.
메릴랜드 교통국의 헨리 케이 기획국장은 "MARC 이용자의 대다수가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지하철이나 다른 교통편으로 옮겨탄다"면서 "철도이용자들이 다른 교통편으로 옮겨타는 일을 줄이도록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버니니아와 메릴랜드의 통근노선은 매일 3만8,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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