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일손 놓고 온통 16강 진출 얘기>
○… 한국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함에 따라 조1위로 한국이 8강전에 나서게 됐는데.
○… 당초 한인들은 미국이 수월한 폴란드와 맞서고 한국은 강호인 포르투갈을 맞아 힘든 경기를 펼치고 탈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서 미국이 5분만에 연속 2골을 먹자 응원하던 한인들은 포르투갈에 패해도 조2위로 출전할 수있다는 안도감속에 경기를 시청해.
○… 경기가 끝난후에는 "주심이 2번째 선수를 퇴장시킨 것은 너무 한 것 같다"며 "괜히 주심의 편파판정 시비를 불러올 수 도 있다"고 말하기도.
○… 또 이날 출근한 한인들은 서로 축하한다며 16강 진출을 기뻐하는등 앞으로 월드컵 열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여.
<태권도대회[부스] 썰렁 월드컵 경기 탓 인가?>
○…UC 버클리에서 계속되고 있는 ‘제7회 세계 대학 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은 당연하고 모범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적"이라고 큰소리쳤던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8개가 걸린 이틀간 경기에서 단 1개의 금메달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국팀의 한 임원은 "국가대표가 빠지고 나머지 선수중 선발대회를 통해 출전시켰지만 외국 선수들의 기량향상이 이 정도인지 몰랐다"면서 "이런 대회에서는 다른 나라에 금메달을 많이 내주어야 태권도의 국제화에 도움이 된다"고 변명.
○…한편 예상외로 경기장인 하스 파빌론에는 관중이 100여명에 그쳐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계속되자 경기장 밖에 설치된 부스는 파리만 날리는 분위기. 조직위측은 부랴부랴 입장료를 19달러에서 2달러로 내리면서 관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한 한인은 "요즘 온통 월드컵에만 관심이 쏠리고 있어 입장료를 내린다해도 얼마나 몰릴지는 미지수"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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