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인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논의하는 ‘제21차 미주한인상공인 단체 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오는 15일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열린다.
이종문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회장을 맡고 샌프란시스코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상언)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는 세계 한인상공인 총연합회의 한창우 회장과 김덕룡 이사장, 임창빈 미주한인상공인 단체 총연합회 회장,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오영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전신애 연방 노동부 여성국장, 홍명기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다.
김상언 준비위원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간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특히 "상공회의소간의 운영 노하우를 교환하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준비위측은 이번 총회에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분과별 세미나에서는 전신애 국장이 ‘여성과 소수민족 자영업이 직면한 기회 및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연방 사회보장국의 매리언 브래크니씨가 ‘사회보장제도에 대해’, 민병용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 ‘백주년 기념사업의 의미’에 대해, 알렉스 한 상공인총연 수석 부이사장이 ‘북한방문 경과보고’ 등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이종문 대회장이 주최하는 선상만찬이 샌프란시스코 피어 33에서 열리며 다음날인 16일에는 참가자들의 시내관광과 친선모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문의는 상항한인상공회의소(415-221-7301)로 하면 된다.
<한범종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