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한국 젊은이의 발명품이 금상을 받을 때는 무척 기뻤습니다”
중외제약 미주지사 대표로 일하고 있는 케이 박(사진)씨는 올 해 처음으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피츠버그에서 열린 발명가 전시회에서 뷰티섹션의 심판관으로 참가했을 뿐 아니라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특별상(Ambassador Award)을 수상했다. 그 동안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왔으며 실제 발명품을 사업화했던 경험 덕분에 심판관으로 위촉됐다는 케이 박씨는 “3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피츠버그 발명가 전시회에서 심판관으로 일하면서 일상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볼 수 있었다”며“ 특히 포스트 잇 발명한 3M의 아트 프라이등 유명 발명가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한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참가한 한우찬(19, 중동고)군이 출품한 발명품이 심판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받는 모습을 보며 매우 자랑스러웠다”며 “한인들이 우수한 두뇌를 바탕으로 좋은 발명품을 많이 선보여 국위를 선양하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씨는 시카고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각종 전시회등을 찾아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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