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도, 폭력사건 급증, 재산범죄도 3년간 계속 늘어
하워드카운티에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카운티경찰이 공개한 최근 자료에 의하면 올 1·4분기동안 범죄가 대부분의 유형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절도의 경우 6%가량 늘었고, 강도나 폭력 등은 10%이상 증가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
강도사건은 2000년 1·4분기에 36건에서 2001년에는 48건, 올해는 53건으로 3년간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카운티내 강도사건은 1999년 1·4분기에 69건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나 경찰이 강도사건전담반을 만든 이후 크게 줄었었다.
웨인 리브세이 경찰국장은 강도사건으로 체포된 자들중 90%가 마약중독자였으며 다수가 볼티모어 거주자라고 밝혔다.
리브세이 국장은 "강도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달에 한번씩 인근지역 경찰국의 강도전담팀과 모임을 갖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 1·4분기중 16건의 강도사건을 해결, 지난해 12건보다 높은 해결율을 보였다.
카운티의 재산범죄도 인구증가와 함께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재산범죄는 2001년 1·4분기에 전년도보다 3.8% 늘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2.8%가 증가했다.
이와 달리 살인과 강간사건은 올들어 각각 1건과 6건이 발생, 지난해 살인 3건, 강간 9건보다 적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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