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정희)는 9일 저녁 케이톤스빌 소재 예루살렘장로교회에서 제6회 찬양제를 열어 청소년 및 지역복음화를 위한 기독인의 분발을 다짐했다.
이 찬양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안나산기도원에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후원하기 위해 열렸다.
찬양제에는 13개 교회 16개팀이 참가, 각 교회의 특색있는 화음을 선사했다. 새소망한인교회와 빌립보교회의 청년들은 바디워십을 펼치고, 사랑의 교회의 어린이 율동찬양단인 God’s Image는 깜찍한 동작으로 인기를 모았다. 또 목회자 부부로 구성된 중창단이 ‘주기도문’을 노래, 박수를 받았다.
참가팀의 성가발표후 구인숙 권사는 여선교회를 대표해 최경신 집사, 이덕표 전도사, 강기도 전도사등 3명에게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참석자 전원이 ‘물이 바다 덮음같이’를 합창하며 찬양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심종규 교회협의회장은 "색상이 다르나 서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듯 은혜의 소리를 드리려는 모임이기에 소리가 고르지 않아도 함께 참여하는 것이 기쁠 뿐"이라며 찬양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찬양제에 앞서 이정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명돈의 목사는 ‘하늘가는 밝은 길’제하의 설교를 통해 "189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관서지방 선교에 헌신한 윌리엄 스왈른 목사가 한국인들에게 소개한 ‘하늘가는 밝은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예배에는 청소년 수련회 교사팀들이 특송과 함께 교인들의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찬양제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참가곡)
▲갈보리장로교회(주는 내 목자시니) ▲사랑의 감리교회(나) ▲벨에어침례교회 사랑의 하모니(여기에 모인 우리) ▲새소망한인교회 엘샤다이 바디워십팀(신실하신 하나님) ▲태멘장로교회(거룩 거룩 거룩) ▲볼티모어교회 시온중창단(주의 영광 선포하라/십자가 지신 주님)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 파네카 중창단(영광의 주님) ▲빌립보교회 바디워십팀(너 외 1곡) ▲열린교회 샬롬중창단(주님만을 섬기리) ▲사랑의 감리교회 God’s Image ▲벧엘교회 마리아선교회(이세상 어딜 가든자) ▲영광장로교회(주는 여호와/이 믿음 더욱 굳세라) ▲아름다운감리교회(복있는 사람) ▲예루살렘장로교회(하늘가는 밝은 길이) 목회자 부부중창단(주기도문) ▲볼티모어교회 주께로 찬양선교단(모퉁이돌/만유의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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