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통상부-CSIS, 13일 한반도문제 학술회의
한국의 외교통상부와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가 남북한 관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12-13일 워싱턴의 CSIS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김경원 사회과학원장, 윤영관 서울대 교수, 김욱 외교부 북미 심의관(전 워싱턴 총영사)등 한국측 인사와 돈 오버도프 존스합킨스대 교수, 웬디 셔먼 전 대북정책 조정관등 양국 정부, 학계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석,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공개토론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첫날인 12일 양성철 주미대사의 환영사,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다음날인 13일 햇볕정책에 대한 한미 양측의 시각, 남북한 관계: 정치 경제 안보적 원동력, 화해와 미군 주둔의 의미, 대사들의 패널, 남북한 관계의 미래등 5가지 소주제를 놓고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간다.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미 여론 지도층에 대화를 통한 북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주지시키고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기반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는 것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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