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은행 컨설턴터 고용
▶ 국제기구에 진출에 도움
세계은행(World Bank)이 한국의 대학원 졸업생들을 단기 컨설턴트로 고용해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는 한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은행은 이화여대 등 대학과의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 재학생들을 인턴으로 받아들인 바는 있으나 직원인 단기 컨설턴트로 고용하기는 처음이다.
세계은행은 최근 서강대학교 국제학대학원을 졸업한 이수연(30)씨와 박미화(27)씨를 세계은행에서 장기간 근무한 대학원 지도교수의 추천을 거쳐 단기 컨설턴트로 고용했다.
이들은 11월말까지 6개월간 ‘외환위기 이후의 재정정책: 한국과 멕시코’와 ‘거시경제에서의 안정성’ 등 경제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자료수집과 분석을 하게된다.
6개월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재계약을 통해 근무기간을 연장시킬 수도 있다.
동아시아와 관련해서 저개발 컨설턴트로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이씨는 "이번 기회가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씨와 박씨는 본국 재정경제부가 세계은행에 기탁한 한국신탁기금(Korea Trust Fund)에서 임금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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