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10대 학생들의 위조 변조 운전면허증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과 교육 당국이 죄를 묻지 않는 조건으로 사용중인 가짜 면허증 제출을 권유하고 나섰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가짜 면허증을 단속할 경우 처벌을 두려워한 학생들이 더욱 음성적으로 사용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스스로 제출하면 기소나 학교 차원의 처벌을 하지 않고 교통 벌점만 부과키로 했다.
경찰과 각 학교는 현재 소위 `사면 함’을 설치 운용하고 있으며 애난데일 고교, 훨스 처치 고교 두 학교에서만 지금까지 56장의 가짜 위조 면허증이 이 함을 통해 회수됐다. 또 1년여에 걸친 수사로 그 밖에도 50장이상이 경찰에 의해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들은 운전 자격이 없는 경우 운전을 하기 위해, 또는 술을 살 수 있는 최소 연령 21살을 맞추기 위해 신분증을 위조하거나 가짜로 만들어 사용, 문제를 빚었었다.
경찰은 이 가짜 운전면허증이 졸업 댄스파티나 졸업식을 전후에 더욱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사면’ 아이디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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