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스피치 대회에 ‘미주 한인 이민 1백주년’을 기념하는 스피치 주제를 추가, 정체성, 통일, 이민 1백주년 등 3개의 주제중 택일케 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평통 시카고지역협의회 교육분과 위원회는 3일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장 준비를 비롯, 스피치 주제, 심사 규정, 각 등급별 심사 결과 발표 위원 선정 등 10월19일에 있을 예선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박규영 교육분과위원장은 “평통 스피치 대회는 청소년들이 한국과 미국,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와 사회, 양쪽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언변과 대화 능력을 가지고 성장할수 있는 자질을 훈련, 통일한국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구촌 지도자를 양성하려는 취지를 갖는다”고 밝히고 “본선은 11월2일 나일스 한국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민 1백주년 기념 관련 내용으로 ‘코리안 아메리칸이 타민족 이민들과 다른 점’, ‘한인들이 미국에 이민온 지 1백년이 지나면서 바뀐 변화들 또는 향후 예견되는 변화’, ‘한인들의 미국사회에의 공헌도’ 등이 권할만 한 것으로 논의됐다.
스피치 대회에는 중서부지역에 거주하는 한국혈통의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초, 중, 고급부로 나뉘어 심사된다. 예선은 각 지회, 분회별로 해당지역에서 실시, 등급별로 1-4명까지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각각 1천달러, 6백달러, 4백달러, 2백달러의 저축성 채권이 상장과 함께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스피치 대회 관련 문의는 각 지역, 분회로 하면 되고 시카고 일원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773-442-5447 또는 847-724-6362(박규영)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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