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사장 유경란)이 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아웃도어카페에서 기금 모금 커피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창설이래 처음으로 단체 홍보용 비디오 테이프를 자체내 제작해 행사장에서 상영, 활동사항 및 프로그램을 알릴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인터네셔널 데이 행사를 위해 마당집에서 풍물을 배워온 매더 고등학교 학생들의 풍물 공연을 비롯, 영어교실 참가자, 지신밟기 자원봉사자, 유스 프로그램 참가자 등의 마당집 활동참여를 통한 경험담, 이철우 신부의 대금 연주 등이 소개된다.
이와관련 이재구 사무총장은 “마당집은 매년 커피하우스를 통해 기금을 모금하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하고 “현재까지 후원자들을 통해 183장의 커피하우스 티켓이 판매됐다”고 밝히고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현재 마당집은 미국의 노조단체들이 전개하고 있는 서류미비자 노동자 사면을 위한 정치인들에게 편지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1995년에 설립된 마당집은 여름학교, 우리말, 풍물, 역사 교실 등을 통해 젊은층에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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