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식씨 구명운동을 벌여 추방을 막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전용수 뉴욕연예인협회장과 솔로몬 김 목사가 오는 17일 민주당 에드 타운스 연방하원으로부터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는다.
전용수 회장은 5일 "최근 타운스 의원 관계자로부터 수상 수식을 전해 들었다"며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니라 협회 식구들 모두가 함께 받아야 할 상"이라고 말했다.
전회장은 뉴욕연예인협회원들과 함께 추방 위기에 몰린 민성식씨 구명 운동을 주도했고 이 노력이 결실을 맺어 민씨가 미국에서 계속 살수 있도록 판결을 받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또 백혈병에 걸린 세라(한국명 최선화)양 소식을 전해듣고 채혈 행사를 후원하는 가두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브루클린 브룩데일 병원의 양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 위문 공연 행사를 갖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다.
또 솔로몬 김 목사도 뉴욕연예인협회원들과 함께 민성식씨 추방을 막기 위한 운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함께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리지우드의 Fleur de Lis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국악원 박윤숙 원장과 이송희씨 및 단원들이 참가해 한국 고유전통음악과 춤으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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