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2012년 하계 올림픽의 미국 내 개최 후보 도시가 9월까지 현재 4곳에서 2곳으로 압축된다.
미국 올림픽위원회(USOC)는 4일 2012년 하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도시들을 심사, 오는 9월까지 2곳으로 압축해 최종 후보지 결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볼티모어를 포함한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뉴욕, 휴스턴 등 4곳이 대회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개최 도시는 오는 11월 2, 3 양일간 열리는 USOC 회의에서 최종 결정되나 2곳으로 압축되는 것은 이번 달과 다음 달로 예정된 방문 실사에서 사실상 결판이 난다.
워싱턴에 대한 실사는 오는 28, 29일로 일정이 잡혀있다. USOC는 이후 7월 15일까지 나머지 3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실사를 벌인다.
당초 미국 내 개최 희망 도시는 모두 8곳이었으나 작년 가을 USOC는 이중 LA, 신시내티, 댈러스, 탬파 등 4곳을 제외하고 4곳으로 압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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