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을 화폭에 담고서….’
한국일보와 워싱턴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어린이미술대회가 총 232명의 미래의 화가들이 출전한 가운데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메이슨디스트릭 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와 밝고 푸른 동심의 세계를 하얀 도화지에 마음껏 펼쳤다.
대회는 프리스쿨부터 6학년까지 8개 부문으로 나뉘어 ▲Landscape(나무, 하늘, 지구) ▲Animal Kingdom ▲People Who I Know, 세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그림솜씨를 뽐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사가 자라나는 한인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 미술대회는 170여명이 참가한 지난 1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는 230여명이 출전, 워싱턴 한인사회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로 자리잡았다. 또 가족을 포함 6백여명이 대회장인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을 메워 한인사회 초여름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미술대회는 투자재정사인 엑사(AXA Advisers)와 캠브리지 학원, 통신회사 STG가 특별 후원했다.
수상자 명단은 5일자 본보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이달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다. 시상은 대상 1명, 각 학년별 금·은·동상 각 1명, 특선, 입선으로 나뉘어지며 입상자에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이 주어진다. 심사는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이정주)가 맡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