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분산효과
▶ 대한항공, 워싱턴-인천 주중 요금 50달러 싸
“주중 예약하시면 50달러 싸게 해드립니다."
대한항공이 지난 5월부터 주말 요금 차등제를 시행하면서 고객이 주중으로 분산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지점장 이장연)에 따르면 주말요금 차등제 실시 후 주말과 주중 탑승률이 평균 80%로 비슷해졌다.
조앤 김 판매과장은“평소에는 성수기가 아닐 때도 고객들이 토요일 편에만 몰려 좌석이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며“요금 차등제 실시 이후 15% 정도의 고객 분산효과를 거두는 등 고객이나 항공사 모두에 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워싱턴-인천간 화, 목, 토요일 3회 운항하는 KAL은 주중 1,229달러(이하 세금 별도), 주말은 이보다 50달러 가격을 올린 1,279달러를 받고 있다.
주말 요금 차등제는 외국 주요 항공사의 경우 오래 전부터 시행해왔지만 한국 항공사들은 올들어 처음 도입한 것이다. 대한항공측은 이 제도의 효율성이 입증된 만큼 연중내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은 사무실을 지난 1일 현 D.C.에서 버지니아의 타이슨스 코너로 이전했다.
새로 입주한 사무실은 루트 7 Leesburg Pike 선상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 앞 스태포드대학 건물 2층에 있다.
▲주소 7777 Leesburg Pike Suite 104N Falls church, VA 22043.
▲전화 571-63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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