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영사 즉석노래
한, 중커뮤니티 발전기대
○… 한국에서 살다온 화교들의 모임인 한화연의회가 주최한 경로잔치 및 노래자랑 대회가 2일 열렸는데.
○… 이날 모임에 참석한 김종훈 총영사는 격려사에 이어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즉석에서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 동협회의 한 관계자는 "새로 부임한 총영사가 전임 총영사와는 달리 격식이 없고 친숙하게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두 커뮤니티 발전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해.
○… 김종훈 총영사는 부임후 초청받지 않은 모임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등 한인사회 이슈에 많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어.
○… 올드타이머인 한 한인은 "보다 많은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만 이를 통해 영사관을 찾는 단체나 사람들중 정말로 봉사를 하거나 한인사회 이익을 위해 일을 하는 단체나 사람이 누구인지 ‘옥석을 가려내는’ 혜안도 함께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SF 한인체육회장
숨막히는 접전 치뤄
○…1일 저녁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한인체육회의 제12대 신임회장 선거는 윌리엄 김과 나기봉 후보간에 한치의 양보 없는 접전으로 숨막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는데,
○…20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기호 2번’ 나기봉씨가 10표를 얻어 9표를 얻은 ‘기호 1번’의 윌리엄 김 후보를 단 한 표 차이로 제치고 차기회장에 당선되자 투표장은 순간 탄식과 적막이 교차되는 모습. 나머지 1표는 회장후보 대신에 박양규 부회장 후보의 이름이 적혀있어 선관위원들이 숙의 끝에 무표처리.
○…한편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박기철 축구협회장은 "투표권을 가진 이사들은 체육회 관할구역 거주자로 자격을 제한하면서 회장 입후보자는 산호세지역에 거주하는데도 제한하지 않았다"고 나기봉 당선자의 거주지역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투표가 이미 끝났지만 향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항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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