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켈로그-키블러대회
▶ 한희원, 공동 7위 선전
2일 막을 내린 LPGA 켈로그-키블러 대회에서 애니카 소렌스탐선수가 합계 21언더파,195타로 우승을 차지해 통산 35승을 기록했으며 한희원 선수는 마지막 날 6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총 8언더파를 기록, 공동 7위로 선전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오로라 소재 스톤브리지 컨트리클럽에는 조영재 총영사를 비롯, 많은 한인들이 전날 공동 3위를 기록했던 박지은, 박세리 선수등 한인선수들의 경기모습을 관전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임미진(나일스)는 “나이 어린 한국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을 보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첫날 9언더파를 기록했던 애니카 소렌스탐이 총 21언더 파로 우승, 우승 상금 18만 달러를 차지했다. 21언더파 195타는 LPGA 투어 사상 3라운드 경기 54홀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이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LPGA 신인상을 받았던 한희원 선수가 7위에 올라 한인 응원단의 박수를 받았다.
전날 8언더 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던 박지은 선수는 마지막날 5 오버파를 기록해 30위를 차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또한 둘 째 날까지 4언더 파로 9위를 달리던 박세리 선수는 마지막 날 3오버파를 기록, 공동 11위에 올랐으며 마지막 18홀에서 15미터의 긴 퍼팅을 성공하며 이글을 기록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6일부터 펼쳐지는 메이저 대회인 맥도널드 대회를 위해 델레웨어로 출발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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