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나세스에 글로벌 푸드 개장
▶ 원스탑 쇼핑 가능
“미국 그로서리를 별도로 갈 필요없이 한곳에서 원스톱 쇼핑을 즐기세요."
한인이 경영하는 지구촌 수퍼마켓(Global Food)이 30일 버지니아의 매나세스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업식에는 샨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체어맨을 비롯한 카운티 관계자들과 김종일 회장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지구촌 수퍼마켓은 롯데, 한아름, 동아에 이어 버지니아에서는 네 번째 한인 그로서리. 5만1천5백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매장을 갖춰 쾌적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 김치, 두부, 콩나물은 물론 야채, 젓갈류, 장아찌류, 밑반찬등 한국 식품은 물론이고 중국, 일본, 베트남 같은 아시안 및 히스패닉 식품등 다양한 글로벌 마켓의 내용을 갖추었다. 특히 미국 그로서리를 구비해 한국식품점과 미 마켓을 따로 찾을 필요없이 한군데서 쇼핑을 끝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김종택 부사장은“바쁜 이민생활을 하시는 한인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이언트, 샤퍼스에 가야 구입할 수 있는 모든 물품을 갖춰놓았다"고 말했다. 마켓내에는 또 베이커리, 생선, 건강식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
김 부사장은“가격도 만족스럽고 야채, 과일, 생선도 항상 신선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12개의 캐셔대를 갖춰 고객들이 계산대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구촌 수퍼마켓의 주 고객은 한인과 아시안, 그리고 히스패닉. 센터빌에서 불과 10분거리에 있어 훼어팩스나 인근 지역 한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매나세스의 중심지인 234번 도로 선상의 몰에 위치해 있으며 반스 앤 노블 서점과 토이자러스가 옆 몰에 있다.
개장 기념으로 6월30일까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대 SUV차량인 싼타페 1대와 50인치 대형 TV 2대, 30달러짜리 상품권 30매, 20 LB 정일품 쌀 1백포를 추첨,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소 10320 Festival Ln., Manassas, VA 20109. ▲전화 703-92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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